북한, 5차 어머니대회 폐막…한국 '정찰위성 발사' 비판도[데일리 북한]

구교운 기자 입력 2023. 12. 5.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어머니들은 사회주의 건설에 적극 참가해야 하며 실천적 모범으로써 아들, 딸들에게 혁명적 영향을 줘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자 1·2면에서 김 총비서가 지난 4일 연설한 '가정과 사회 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란 제목의 연설문 전문을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4일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가정과 사회 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를 주제로 연설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11년 만에 열린 어머니대회는 3일 개막해 4일 폐막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어머니들은 사회주의 건설에 적극 참가해야 하며 실천적 모범으로써 아들, 딸들에게 혁명적 영향을 줘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자 1·2면에서 김 총비서가 지난 4일 연설한 '가정과 사회 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란 제목의 연설문 전문을 게재했다. 이번 행사는 3, 4일 이틀간 열렸는데 김 총비서는 양일 모두 연설을 진행했다.

김 총비서는 이날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세월 속에서 여러 자식을 낳아 자래우고(키우고) 남편과 시부모를 돌보면서 궂은 일, 마른 일 다 맡아하는 그 수고와 공적만으로도 어머니들은 마땅히 시대의 찬양을 받아야 한다"라고 어머니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한 가정의 울타리에서만이 아니라 사회에 적극 진출해 공장과 일터에서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치고 혁신을 일으키는 것으로써 자식들 앞에 떳떳한 사회주의 근로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어머니들의 사회적 역할까지 요구했다.

신문은 3·4면에서도 전국어머니대회 소식을 전했다. 행사에선 조선소년단축하단의 축하시 '위대한 어머니께 영광드려요' 낭독, 모범적 어머니들 사례 발표, 공산주의어머니 영예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5면에는 축하시 '위대한 어머니께 영광드려요'의 전문과 함께 조선소년단축하단의 낭독 및 축하 공연 모습이 담긴 사진이 실렸다.

6면에는 '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 영역에서 불법적인 이중 기준은 절대로 허용될 수 없다'란 제목의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대변인 담화를 실었다. 기술총국은 "우리 국가의 주권적 권리 행사를 걸고 불법무법의 규탄 소동과 제재 책동에 광분하고 있는 미국이 철면피하게도 대한민국의 정탐위성을 발사해주는 우주적인 희비극이 아닐 수 없다"라고 비난했다. 기술총국은 북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 개발 및 제작, 발사를 담당한 조직이다.

7면 '꿩 기르기에 힘을 넣는다'란 제목의 기사에선 황해남도의 꿩 사육 소식이 다뤄졌다. 황해남도는 사료 보장 조건이 좋은 지역에 꿩 사육 기지를 적극 건설해 올해 꿩을 1만1000여마리 키웠으며 더 많은 꿩을 기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8면에선 '날로 높아가는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근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회의에서 각국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민간인 공격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팔레스타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kukoo@news1.kr

Copyright©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