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11월 괴담’…한 달 새 벌써 7쌍 파경[스경X이슈]

11월 괴담은 아직 끝나지 않은 걸까. 12월 초부터 또 다시 이혼 소식이 이어졌다.
4일 ‘아이돌 부부’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계정에 파경 소식을 밝혔다.
최민환은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율희는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 씨가 갖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양육권과 관련해 율희는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18년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2018년 5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2020년 2월 쌍둥이 자매를 얻었다.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도 출연하며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는 이들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대중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 그룹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애설과 혼전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려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그런 만큼 잘 살길 바란 이들이 많았지만 이혼 소식이 알려져 충격은 두 배가 됐다.
지난 11월에는 유독 연예계에서 많은 이혼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11월 괴담’이라는 말이 돌기도 했다. 매년 징크스처럼 11월마다 연예계, 방송가에 잦은 사건 사고가 발생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말이다.
지난달만 해도 벌써 6쌍의 커플이 파경 소식을 알렸다. 스윗소로우 멤버 성진환과 오지은부터 개그맨 김병만, 가수 라이머와 안현모,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최동석, 배우 정주연, 가수 서사랑이 이혼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11월이 끝나면서 이같은 소식도 끊어질 거라 생각한 것은 오산이었다. 또 다시 이어진 결별 소식에 대중들은 우려하고 있다. ‘11월 괴담’이 ‘12월 괴담’으로까지 번지는 것은 아닐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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