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드래곤즈,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6’ 진행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 단체인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4일 용산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용산 드래곤즈는 매년 연말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6년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는 CJ CGV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메시지 카드와 함께 9개의 아동시설 2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CJ CGV 권혜란 대리는 “추운 날씨 속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원정대 활동에 참여했다”며, “원정대의 마음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선물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풍요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결성된 용산 드래곤즈는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버스, 플라스틱컵&쓰레기 올림픽 활동 등의 지역 사회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도 식목일 나무 심기, 청년 직무 멘토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2,7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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