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O MVP' 페디, MLB 복귀하나… 美 매체 "2년-1000만달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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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MVP 에릭 페디(30)가 결국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페디는 한 시즌 만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한다.
만약 페디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경우 NC는 지난해 1+1 총액 최대 800만달러 계약을 맺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이적한 드류 루친스키에 이어 2년 연속 에이스 외국인 투수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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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3 KBO MVP 에릭 페디(30)가 결국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MLB트레이더루머스닷컴은 4일(현지시간) "자유계약선수(FA) 페디가 특정팀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규모는 연간 5백만달러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페디는 한 시즌 만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한다.
2014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전체 18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지명을 받은 페디는 2017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2020년까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1시즌과 2022시즌에는 선발로 27경기에 나서 각각 7승9패 평균자책점 5.47, 6승13패 평균자책점 5.81을 기록했다.
다만 페디는 2022시즌이 끝난 뒤 워싱턴과 이별했다. 이후 NC 다이노스와 10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계약을 맺고 한국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메이저리그 현역 5선발이었던 페디는 한국을 집어삼켰다. 올 시즌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며 KBO리그를 지배했다. 특히 1986년 선동열 이후 37년 만에 한 시즌 20승-200탈삼진을 달성 및 역대 최소 경기(12경기) 10승 타이, KBO 역대 5번째 트리플 크라운(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1위) 등 숱한 대기록을 작성했다. 2023 KBO MVP도 그의 몫이었다.
페디는 시상식 직후 NC와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남겼다. NC 역시 페디에게 다년 계약을 제안하며 그의 마음을 잡으려고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메이저리그 유턴이 유력한 상황이다.
만약 페디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경우 NC는 지난해 1+1 총액 최대 800만달러 계약을 맺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이적한 드류 루친스키에 이어 2년 연속 에이스 외국인 투수를 잃게 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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