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지민·뷔·정국, 육군 입대…"입소 당일, 별도 행사 無"

[Dispatch=정태윤기자] '방탄소년단' RM, 지민, 뷔, 정국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빅히트 뮤직 측은 5일 "RM, 지민, 뷔,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며 "RM과 뷔는 각각 절차에 따라 입대한다"고 밝혔다. 

지민과 정국은 동반 입대할 예정이다.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간다. 5사단은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곳. 훈련병과 조교로 재회한다. 

소속사는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RM, 지민, 뷔,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진, 제이홉, 슈가는 이미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제이홉은 백호신병대대 조교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진과 제이홉이 내년 중 먼저 전역한다. 다시 모이는 시점은 오는 2025년 6월 이후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