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억 전세보증금 돌려막기 50대 사기범 구속기소

류희준 기자 2023. 12. 5.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검은 임차인 65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71억 원을 편취한 전세사기범 50대 A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 씨는 차명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뒤 전세 계약을 체결해 임대차보증금을 받고, 그 돈으로 다시 신규 아파트를 매입하는 등 이른바 '돌려막기'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돌려막기 수법으로 늘어난 임차인은 65명으로, A 씨는 이들로부터 전세보증금 71억 3천405만 원을 편취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은 임차인 65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71억 원을 편취한 전세사기범 50대 A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 씨는 차명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뒤 전세 계약을 체결해 임대차보증금을 받고, 그 돈으로 다시 신규 아파트를 매입하는 등 이른바 '돌려막기'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돌려막기 수법으로 늘어난 임차인은 65명으로, A 씨는 이들로부터 전세보증금 71억 3천405만 원을 편취했습니다.

A 씨는 아파트를 매입하고 남은 보증금은 수십 개의 고급 명품과 사치품을 사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공익소송팀에 피해자들을 위한 소송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