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용 감독, 오늘(5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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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용 감독이 영면에 든다.
5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에 대한 발인식이 엄수된다.
영화계에 따르면 김수용 감독은 지난 3일 오전 1시 50분경 요양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6·25 전쟁 때 통역장교로 복무했던 고인은 정전 이후 국방부 정훈국 영화과에 배치되면서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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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에 대한 발인식이 엄수된다.
영화계에 따르면 김수용 감독은 지난 3일 오전 1시 50분경 요양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6·25 전쟁 때 통역장교로 복무했던 고인은 정전 이후 국방부 정훈국 영화과에 배치되면서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1958년 ‘공처가’로 데뷔, 전역 후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뛰어든 고인은 ‘굴비’(1963), ‘혈맥’(1963), ‘갯마을’(1965), ‘안개’(1967), ‘만선’(1967), ‘토지’(1974), ‘산불’(1977), ‘화려한 외출’(1977), ‘만추’(1981)을 연출했다.
특히 신영균, 조미령, 황정순 등 당대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1960년대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히는 고인의 작품 ‘저 하늘에도 슬픔이’(1965)는 당시에도 대만 등으로 수출돼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고인은 1999년 ‘침향’에 이르기까지 40년 동안 109편의 영화를 내놨다. 1967년 한 해에만 10편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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