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요소수 대란 시작되나" 유니온·조비 등 관련株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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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으로 산업용 요소를 수출하는 것을 보류했다는 소식에 요소수 관련 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1210원(22.32%) 오른 6630원에 거래된다.
이에 지난 1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산 요소 수입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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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1210원(22.32%) 오른 6630원에 거래된다. KG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920원(12.65%) 오른 8150원에 거래 중이다.
조비는 전 거래일 대비 650원(4.91%) 오른 1만3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해화학(3.72%), 롯데정밀화학(0.68%), 누보(5.64%)도 일제히 상승세다.
최근 중국 현지에 있는 한국기업으로부터 한국의 관세청에 해당하는 중국 해관총서가 통관 검사를 마친 요소를 선적하지 못하게 한다는 보고가 접수됐다. 이에 지난 1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산 요소 수입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4일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 실장 주재로 정부-업계 합동 요소 공급망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국내 차량용 요소수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요소수 생산과 유통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필요시 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준 수입한 요소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90%에 달한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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