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거장’ 故 김수용 감독, 오늘(5일) 발인...안성기· 박찬욱 감독 배웅 속 영면 [M+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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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용 감독이 영면에 든다.
오늘(5일) 서울대병원에서 故 김수용 감독의 영결식 및 발인이 진행된다.
앞서 故 김수용 감독은 지난 3일 오전 1시 50분쯤 요양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94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고인은 1958년 '공처가'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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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용 감독이 영면에 든다.
오늘(5일) 서울대병원에서 故 김수용 감독의 영결식 및 발인이 진행된다. 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고인의 아들인 김석화 씨와 배우 안성기, 장미희가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았고, 김혜수, 박찬욱, 송강호, 이병헌, 이성민, 이정재, 전도연, 정진영 최민식, 황정민 등이 장례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에서 1차로 진행된 후 2차로 모란공원에 안치된다.
앞서 故 김수용 감독은 지난 3일 오전 1시 50분쯤 요양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94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고인은 1958년 ‘공처가’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저 하늘에도 슬픔이’(1965), ‘갯마을’(1965), ‘야행’, ‘화려한 외출’, ‘도시로 간 처녀’(1981), ‘만추’ 등을 연출했다.
특히 그는 감독으로 활동하는 약 40년 동안 109편의 영화를 연출하며 영화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
그는 작품 연출은 물론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특임교수를 지내며 후학 양성에 힘썼고, 생전 영화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09년과 2017년 각각 영평상 시상식, 춘사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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