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모티브 “행동주의 확산 속 주총 준비도 속도전”

권오은 기자 2023. 12. 5.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결권 대행업체 로코모티브는 행동주의 펀드의 움직임에 일찍 주주총회를 준비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로코모티브는 주주 개인정보 관리, 의결권 권유 대행 후 정보 폐기, 회사 직원 동원 권유 활동 리스크 등 의결권 대행을 의뢰하려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태성 로코모티브 대표이사는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 행동은 매년 거세지고 있다"며 "의결권 이슈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검증 과정을 거치는 등 파트너십을 구축해 두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코모티브 제공

의결권 대행업체 로코모티브는 행동주의 펀드의 움직임에 일찍 주주총회를 준비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보통 연초에나 의결권 대행 문의를 하는 데, 지난 11월부터 기업들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게 로코모티브의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주주 행동주의 대상이 이뤄진 상장사는 47곳, 안건은 175건으로 역대 최대였다. 하반기 들어서도 DB하이텍, 현대엘리베이터, 한국알콜, 이화그룹 등에서 주주 행동주의가 이뤄지고 있다.

로코모티브는 주주 개인정보 관리, 의결권 권유 대행 후 정보 폐기, 회사 직원 동원 권유 활동 리스크 등 의결권 대행을 의뢰하려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태성 로코모티브 대표이사는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 행동은 매년 거세지고 있다”며 “의결권 이슈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검증 과정을 거치는 등 파트너십을 구축해 두는 것이 좋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