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손보협회장에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부회장 내정

김형섭 기자 2023. 12. 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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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관료 출신인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됐다.

손해보험협회는 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제55대 협회장으로 이 부회장을 총회에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보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거친 뒤 현재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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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15.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관료 출신인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됐다.

손해보험협회는 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제55대 협회장으로 이 부회장을 총회에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보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로 관직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위원회에서 비은행감독과장, 보험감독과장 등을 지냈고 2008년 금융위원회에서는 보험과장, 금융서비스국장을 맡았다.

이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거친 뒤 현재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실력과 성품을 겸비해 후배들의 신망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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