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스벤처스, 스타일메이트에 10억 시드 투자

오귀환 기자 2023. 12. 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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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스벤처스가 패션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타일메이트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상희 스타일메이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스타일메이트의 비전과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패션 마케팅 플랫폼 관련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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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연결하는 플랫폼

알토스벤처스가 패션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타일메이트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10억원이다.

스타일메이트 상세 페이지 화면. / 스타일메이트 제공

스타일메이트는 패션 전문 인플루언서를 발굴하고, 패션 브랜드와 이들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시작 1년여 만에 100여개의 브랜드와 3000여명의 인플루언서를 연결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스타일메이트는 지난해 3월 미디언스의 담당 사업부로 앱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10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창업자인 한상희 대표는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유니티 글로벌BD팀, 서울스토어 전략사업본부를 거쳐 미디언스에 합류했다. 미디언스는 인플러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이다.

한상희 스타일메이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스타일메이트의 비전과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패션 마케팅 플랫폼 관련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해민 알토스벤처스 심사역은 “글로벌로 뻗어 나가는 한국 패션시장에서 패션 브랜드들이 효율적, 효과적으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진 것을 높이 평가해 스타일메이트 팀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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