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마중' 리메이크…최민환 이혼 발표 후에도 열일

오지원 2023. 12. 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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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가 16년 만에 '마중'을 다시 부른다.

FT아일랜드는 오는 10일 저녁 6시 '낮에 뜨는 달' 컬래버레이션 음원 '마중(2023)'을 발매한다.

'마중'은 지난 2007년 발매된 FT아일랜드의 정규앨범 '치어풀 센서빌리티(Cheerful Sensibility)'의 수록곡이다.

음원 발매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인 4일 소속사는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 씨의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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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밴드 FT아일랜드가 16년 만에 '마중'을 다시 부른다.

FT아일랜드는 오는 10일 저녁 6시 '낮에 뜨는 달' 컬래버레이션 음원 '마중(2023)'을 발매한다.

'마중'은 지난 2007년 발매된 FT아일랜드의 정규앨범 '치어풀 센서빌리티(Cheerful Sensibility)'의 수록곡이다.

소속사는 "보컬 이홍기 씨가 곡의 메시지를 더욱 섬세하게 풀어내며 디테일한 감정 표현으로 애절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16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만큼 파워풀한 이홍기의 목소리에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FT아일랜드는 그동안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바래' '한사람만' 'Wind (윈드)' 등 활발한 앨범 활동은 물론,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과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꾸준히 팬들과 만나왔다.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은 시간이 멈춘 남자와 흘러가는 여자,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갈등에 대한 이야기로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연재됐다. '낮에 뜨는 달'은 누적 조회 수 7억 뷰를 넘어서는 등 연재 종료 후에도 독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음원 발매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인 4일 소속사는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 씨의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최민환 씨와 김율희 씨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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