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교통사고로 6개월간 병원, 휠체어 타고 다니고 후유증 앓아”(‘슈취타’)

남서영 2023. 12. 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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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이 과거를 떠올렸다.

김남길은 "고등학교 때 공연을 보러 갔다가 무대에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에너지를 관객들이 직접 받고 피드백이 바로 들어가니까 그게 되게 벅찼다. 내가 저 위에서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때문에 막연하게 시작한 거고 큰 곳에서 놀아봐라 하셔서 원서를 다 넣으러 다녔다"고 배우의 길을 가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하지만 김남길은 공채 합격 후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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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ANGTANTV’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남길이 과거를 떠올렸다.

4일 ‘BANGTANTV’에는 ‘[슈취타] EP.23 SUGA with 김남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남길은 “고등학교 때 공연을 보러 갔다가 무대에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에너지를 관객들이 직접 받고 피드백이 바로 들어가니까 그게 되게 벅찼다. 내가 저 위에서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때문에 막연하게 시작한 거고 큰 곳에서 놀아봐라 하셔서 원서를 다 넣으러 다녔다”고 배우의 길을 가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MBC가 돼서 그때부터 방송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그때는 매니지먼트가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니까. MBC 31기 막내”라고 웃었다.

하지만 김남길은 공채 합격 후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그는 “공채가 되면 한 6주 정도 교육을 받는다. 여러 가지 애티튜드나 교육을 받고 동기들을 데려다주고 가는데 교통사고가 났다. 좀 심하게 나서 6개월 정도 병원에 있었다. 그때는 휠체어 타고 다녔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때 이후로 지금도 대사를 잘 못 외우는 게 그때 후유증이지 않나”라고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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