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닥터헬기 12년 만에 전용 계류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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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닥터헬기 전용 계류장 신축용 토지 매입과 건물 건축 계획을 어제 심의 의결했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일부 주민 반대를 이유로 이 안건 심의를 한차례 보류했지만 시가 닥터헬기 계류장의 방음벽 설치 계획과 소음 영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보완해 행안위를 설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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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맴돌던 인천 닥터헬기의 전용 계류장 조성 사업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닥터헬기 전용 계류장 신축용 토지 매입과 건물 건축 계획을 어제 심의 의결했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일부 주민 반대를 이유로 이 안건 심의를 한차례 보류했지만 시가 닥터헬기 계류장의 방음벽 설치 계획과 소음 영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보완해 행안위를 설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16억여 원을 들여 남동구 고잔동 월례공원에 내년 말까지 계류장과 격납고, 사무실을 준공해 운영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 2011년 9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시청 운동장과 문학야구장, 소방서 주차장, 김포공항, 부평구 항공부대 등지를 임시 계류장으로 쓰며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닥터헬기는 의료진을 태우고 서해5도를 비롯한 의료취약지에 출동해 위급한 환자들을 살리는 역할을 합니다.
닥터헬기는 지난 2011년 인천과 전남에 처음 도입된 이후 강원·경북과 충남·전북, 경기, 제주 등에 배치돼 현재 모두 8대가 운용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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