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비온, 'ABN401' 식약처 치료목적 사용승인 획득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12. 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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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적항암 치료제인 'ABN401'이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획득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ABN401은 c-MET 돌연변이 암을 표적으로 하는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EGFR TKI)다.

c-MET은 암세포의 성장과 혈관 신생을 유발하는데 ABN401은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기존 치료제의 주요 내성원인인 c-MET을 표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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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적항암 치료제인 'ABN401'이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획득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5일 오전 9시27분 현재 에이비온은 전 거래일 대비 830원(17.15%)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의약품을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ABN401은 c-MET 돌연변이 암을 표적으로 하는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EGFR TKI)다. c-MET은 암세포의 성장과 혈관 신생을 유발하는데 ABN401은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기존 치료제의 주요 내성원인인 c-MET을 표적한다. 에이비온에 따르면 c-MET 변이 환자는 전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10%이며, 타겟 환자 수는 총 25만명(약 50억달러) 가량으로 추정된다.

향후 에이비온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과 함께 진행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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