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김종민·빽가 "'안다행' 출연마다 상처 받아…붐 혼날 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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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3년 반의 여정을 마무리한 '안다행'에 함께했다.
지난 4일 오후 9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코요태가 스튜디오에 출격해 입담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과 빽가는 "저희가 '안다행'에 3번 나오는 동안 욕만 먹었다. '너네는 아무것도 안 한다', '손이 너무 느리다', 심지어 '생각을 안 한다'고 하더라"라며 붐에게 상처받은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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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3년 반의 여정을 마무리한 '안다행'에 함께했다.
지난 4일 오후 9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코요태가 스튜디오에 출격해 입담을 뽐냈다.
코요태는 경운기를 타고 등장한 안정환에 "촌장님은 못 하시는 게 없구나"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안정환을 반갑게 맞이하는 붐을 본 코요태는 "두 분이 섬에 가는 모습을 드디어 본다"라며 깜짝 놀랐다.
섬으로 떠난 안정환, 붐을 대신에 빽토커로 등장한 신지는 "촌장 주니어로 인정받았다"라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과 빽가는 "저희가 '안다행'에 3번 나오는 동안 욕만 먹었다. '너네는 아무것도 안 한다', '손이 너무 느리다', 심지어 '생각을 안 한다'고 하더라"라며 붐에게 상처받은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3년 반 동안 안정환이 붐을 (섬에) 안 데려갔다는 건 인정을 못 받았다는 거다"라며 "우리보다 더 떨어질 거야"라며 '붐 저격수'로 입담을 폭발시켰다. 김종민과 빽가는 VCR을 보며 "손 느리네", "붐도 혼날 때 됐어" 등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후 코요태는 "섬에 가니까 두 분의 호흡이 좋아진 것 같다"라고 했고, 신지의 "저희도 1월 콘서트 하기 전에 갯벌 한 번 다녀오는 게 어때요"라는 말에 김종민과 빽가는 묵묵부답으로 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안다행'의 또 다른 가족으로 변함없는 케미와 예능감을 보여준 코요태는 내년 1월 27일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벌') 부산 공연을 개최한다. 코요태는 최근 뜨거운 환호 속 서울과 대구 공연을 마무리, 부산에서도 열기를 이어간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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