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리스크는 이낙연이 쏘아 올린 공”…이낙연 출당 요구 다시 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의 출당을 요구하는 당원 청원이 올라왔다.
5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를 보면 지난 3일 '이낙연 전 대표 당내 통합에 장애물 출당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글에서 "77.7% 당원이 뽑은 이재명 대표를 (통해) 민주당 당원은 총선을 치르길 원한다"며 "힘을 모아 통합해야 할 때 또다시 분란을 일으키는 이낙연 전 대표를 당원으로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의 출당을 요구하는 당원 청원이 올라왔다.
5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를 보면 지난 3일 ‘이낙연 전 대표 당내 통합에 장애물 출당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1만3600여명이 동의해 동의율은 27%다.
청원자는 글에서 "77.7% 당원이 뽑은 이재명 대표를 (통해) 민주당 당원은 총선을 치르길 원한다"며 "힘을 모아 통합해야 할 때 또다시 분란을 일으키는 이낙연 전 대표를 당원으로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당내 통합을 저해하는 이낙연 당신을 당원들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더 이상 민주당에 둘 수 없다"고도 했다. 이어 "이낙연은 민주당 당원을 악성팬덤 개딸로 악마화해 당원들을 모욕하고 있다"며 "더 이상 악성팬덤정치가 있는 민주당에 있지 말고 떠나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청원자는 또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은 이 전 대표가 시작한 것이라고 강변했다. 그는 "대장동 리스크 이낙연 당신이 쏘아 올린 내용 아니던가? 현재 대장동에서 돈 받은 증거 있나?"라며 "대장동 특검하자고 해도 안 받은 것이 국민의 힘"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연대와 공생’ 강연을 시작으로 공개 행보를 하며 이 대표를 비판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 대표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심에서 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자 "당에서 중지를 모으고 결단해야 할 것은 결단해야 한다"며 사실상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전날(4일)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는 "제3세력이라는 것은 양당 모두 싫다는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제시하자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 두 분 중 한 분만 고르라는 시험문제가 작년 대선부터 계속돼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신당 창당 가능성을 띄운 것으로 해석한다.
조성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주은 “남편 최민수와 관계 가졌던 여자들과 친해”
- “상대女 기혼 방송인” 황의조 2차 가해 논란에…경찰 “법리 검토 중”
- 미성년 성추행 곧바로 사형하는 나라…선고 뒤 바로 집행
- “서울편입 찬성” 김포 57% 광명 55% 구리 68% 하남 57%
- “아파트 사줬는데 시댁 안와?” 뿔난 시아버지, 며느리 살해 시도
- [단독]아내 둔기 폭행해 죽인 남편, 대형 로펌 변호사였다
- 정미애 “설암 수술로 혀 3분의1 도려내…신경 끊겼다”
- “한국이 우크라에 공급한 155㎜포탄, 유럽 전체보다 많다”
- 장미란, 안민석 잡으러 나가나…尹, 이르면 내일 중폭 개각
- ‘미국인’에 ‘군인· 의사’ 사칭해 사랑 속삭이자 수억원씩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