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800만원+넷째 욕심” 최민환 율희, 결혼 5년만 이혼→육아 갈등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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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1년 전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한 '금쪽상담소' 방송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민환과 율희가 가장 최근 방송에 출연해 갈등을 고백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최민환은 율희에 대해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 유치원을 좋은 데 보내고 싶다고 해서 유치원을 멀리 다니고 있다. 등원하는 데만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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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1년 전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한 '금쪽상담소' 방송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민환과 율희는 12월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 2018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세 아이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런 가운데 최민환과 율희가 가장 최근 방송에 출연해 갈등을 고백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민환은 율희에 대해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 유치원을 좋은 데 보내고 싶다고 해서 유치원을 멀리 다니고 있다. 등원하는 데만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고 말했다. 이에 율희는 "어느 엄마나 아이들에게 다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지 않나. 영어 유치원과 발레 교육까지 하는 곳이라 아이 3명 교육비가 기본으로 한 달에 800만 원이 나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민환은 "저는 그게 이해가 잘 안 간다. 저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키우고 싶어 하고 어린이집에도 안 보내도 된다는 생각을 한다.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을 가더라도 투어를 하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율희는 놀이공원 티켓 가격만 7~80만 원 정도를 쓴다고 고백했다.
또 최민환은 "아이가 살아가면서 절제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아내는 아이가 원하고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잘 사주는 편이다. 좀 과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율희는 외출을 하면 아이들이 갖고 싶은 것은 하나씩 사주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율희의 육아법을 '대량 제공 육아'라고 지적했고, 율희는 "집안이 그렇게 풍족하지 못했다. 저희 집 냉장고에 빨간색 압류 딱지가 붙어 있던 게 기억이 난다. 엄마는 알려주지 않았지만 느낌으로 알았던 것 같다"며 어릴 때 느낀 결핍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율희는 힘든 육아 속에서도 넷째를 낳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최민환은 "현실적으로 아이 하나가 더 생기면 5인승 차를 못 탄다. 삶의 선택이 좁아진다"며 더이상의 출산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비록 교육관으로 인한 갈등을 고백했지만, 넷째까지 고려할 만큼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두 사람이다. 이들이 오랜 시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던 만큼, 두 사람의 파경 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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