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제 “제발 망하라 했던 ‘편지’ 대히트, 美·日서도 불러”(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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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제가 자신의 히트곡 '편지'의 탄생 배경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제는 자신의 대표 히트곡 '편지'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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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창제가 자신의 히트곡 ‘편지’의 탄생 배경을 공개했다.
12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에 가수 임창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제는 자신의 대표 히트곡 ‘편지’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데뷔곡이 ‘작은 새’라는 노래였는데 그게 머릿곡이다. ‘편지’는 4번째 곡이다. 노래를 만들 때 힘들고 어려워서 ‘제발 이 노래 망해라’고 했더니 돌아가신 이종환 형님이 ‘안 되는 걸 4번째에 넣어라. 무조건 안 된다’라고 했는데 ‘작은 새’가 히트가 되고 난 후에 ‘편지’가 치고 올라왔다”라고 말했다.
‘편지’는 시대는 물론 국적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임창제는 “미국 가수가 개사를 해서 ‘편지’를 불렀고, 일본 가수도 개사를 해서 불렀다. 이 곡이 1974년에 작곡상을 받았다. 당시 가수가 노래 만들고 부르고 히트시켜서 작곡상을 받은 사람이 저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아름다운 가사의 탄생 배경에 대해 임창제는 “한 레스토랑에서 노래를 했다. 노래를 하고 있는데 쪽지에 시를 같이 쓴 신청곡이 들어왔는데 글씨가 고등학생 같았다. 6~7번째 되는데 그 신청곡이 계속 들어왔다. 그 손님이 시를 좋아해서 글을 많이 썼다. 시를 쓴 작은 책자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노래가 될 수 있는 글을 발췌해서 노래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러다 멈춘게 ‘편지’다. 이것도 6~7개월 걸려서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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