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윤정훈 “놀면서 일하게 해줘서 감사”
배우 윤정훈이 ‘무인도의 디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5일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 안동민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윤정훈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윤정훈은 소속사를 통해 “놀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놀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재치가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무인도의 디바’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모두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윤정훈이 ‘무인도의 디바’에서 연기한 안동민은 YGN 예능국 PD로, 예능 ‘N번째 전성기’ 팀의 막내 조연출이다. 극의 초반 그는 까탈스러운 선배의 커피 심부름에도 여유 있게 웃으며 선배의 마음을 흡족게 할만한 커피를 대령하는 센스를 보여주는가 하면, 적재적소에 등장해 인물들의 서사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강보걸(채종협 분)과 특급 케미는 보는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선배인 강보걸에게 돌직구를 서슴지 않으며 티키타카 케미를 발하는 것은 물론, 때때로 강보걸에게 애교를 부리고, 품을 파고들며 강아지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렇듯 ‘무인도의 디바’에서 통통 튀는 MZ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윤정훈. 그는 카메라 앞에서 즐길 줄 아는 능청스러운 표정과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유연한 연기로 신인 타이틀을 무색하게 하며 파격적인 캐스팅 행보를 이어온바. ‘무인도의 디바’에서도 귀여운 감초 역을 통해 차별화된 그만의 매력을 펼쳐내며 주목받고 있어 그가 앞으로 이어갈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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