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임창제 "히트곡 '편지', 美·日에서도 불러"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12. 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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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임창제가 히트곡 '편지'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또한 임창제는 "제가 유튜브를 안 보는데 미국 가수가 '편지'를 개사해서 불렀다. 일본 가수도 개사해서 일본말로 불렀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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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임창제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침마당' 임창제가 히트곡 '편지'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임창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창제는 히트곡 '편지'에 대해 "원래 데뷔곡은 '작은 새'라는 노래였다. '편지'는 네 번째 곡인데 노래 만들 때 힘들고 어려워서 '이 노래 망했다' 했는데 형님이 '안 되는 걸 네 번째에 넣어라. 무조건 안 된다'고 하셨다"며 "근데 '작은 새'가 히트하고 '편지'가 세상에 치고 올라왔다"고 웃음을 보였다.

또한 임창제는 "제가 유튜브를 안 보는데 미국 가수가 '편지'를 개사해서 불렀다. 일본 가수도 개사해서 일본말로 불렀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임창제는 "이 노래로 74년도 때 작곡상을 받았다. 가수가 노래를 만들어 불러서, 히트시켜서, 작곡상을 받은 건 나밖에 없다. 당시 최초"라고 자랑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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