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이 "중국식품 위생 논란, '알몸 김치'와 '소변 맥주'에 이어 훠궈식당의 쥐"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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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장선이 기자가 출연했다.
이날 장선이는 '오늘의 알고 싶어요' 키워드로 '중국식품 위생 논란'을 언급하며 "중국에서 '알몸 김치', '소변 맥주'에 이어서 음식 위생 문제가 또 다시 불거졌다. 이번에는 훠궈식당 주방에서 소고기를 뜯어먹는 쥐를 포착한 영상이 SNS에 공개되었다. 중국 당국은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을 예고했지만 계속되는 중국식품 위생 논란에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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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장선이 기자가 출연했다.
5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SBS 보도국 장선이 기자가 '알고 싶어요' 코너에서 화제의 시사 키워드를 통해 시사 상식을 전했다.
이날 장선이는 '오늘의 알고 싶어요' 키워드로 '중국식품 위생 논란'을 언급하며 "중국에서 '알몸 김치', '소변 맥주'에 이어서 음식 위생 문제가 또 다시 불거졌다. 이번에는 훠궈식당 주방에서 소고기를 뜯어먹는 쥐를 포착한 영상이 SNS에 공개되었다. 중국 당국은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을 예고했지만 계속되는 중국식품 위생 논란에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선이는 "현지 매체가 보도했는데 한 배달음식 플랫폼에 고발 글과 영상이 올라온 것이다. 식당 작업대에 놓인 날것의 소고기를 쥐가 뜯어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중국 저장성 윈저우시 웨칭시에 있는 훠궈 체인점에서 고기를 이 상태로 방치했다' 라면서 '정말 기분이 안 좋았다' 이렇게 적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현지 당국은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이에 DJ 김영철이 "이게 조작이 아니고 정말 일어난 일이냐?"라며 놀라움을 표하자 장선이는 "맞다. 실제 조사 결과 문제의 식당이 실제로 중국 저장성 윈저우시 웨칭시에 있는 한 훠궈 체인점으로 나타났다. 이 체인점은 윈저우시에만 약 10개 매장이 있는데 그동안 '소고기 당일 도축, 당일 판매' 이걸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해당 식당의 육류를 압수해 폐기하고 영업을 중단시켰다. 본사는 '아침에 막 매장으로 배달된 고기를 손질하기 위해 작업대에 잠깐 놔뒀는데 쥐가 먹어버린 것으로 파악되었다' 라면서 '문제의 매장은 영업한 지 3년이 되었다' 라고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에서 일어난 위생 문제 관련 기사를 많이 본 것 같다"라는 김영철의 말에 장선이는 "최근 즉석 마라탕에서 박쥐의 날갯죽지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리고 최근 SNS에 중국 안후이성의 한 정육점에서 직원이 생양고기를 치아로 뜯는 영상이 공개되어 충격을 줬다. 해명이 더 기가 막혔는데 '치아로 뜯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이다, 더 위생적이다' 라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김영철이 "중국식품을 우리나라도 수입을 많이 하지 않냐?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자 장선이는 "소비자들의 경각심만으로 소비를 줄이는 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알몸 김치' 사건 후 중국산 김치 수입이 급감했는데 다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고물가에 따른 외식 물가가 급등하면서 중국산 김치 수입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거다. 중국식품들이 위생 논란에 휩싸이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중국 당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인 만큼 정부 차원의 더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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