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소름” 이원종 장렬한 최후 어땠나 ‘고려 거란 전쟁’ 비하인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의 소름 돋는 '흥화진 전투'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12월 4일 공개된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5~8회 메이킹 영상에서는 흥화진 전투 촬영에 한창인 배우 지승현(양규 역)과 장렬하게 최후를 맞은 이원종(강조 역)의 열연 모먼트가 담겨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고려 거란 전쟁'의 소름 돋는 ‘흥화진 전투’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12월 4일 공개된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5~8회 메이킹 영상에서는 흥화진 전투 촬영에 한창인 배우 지승현(양규 역)과 장렬하게 최후를 맞은 이원종(강조 역)의 열연 모먼트가 담겨 있다.
김동준(현종 역)은 현종이 강조에게 부월을 하사하는 장면 촬영을 앞두고 디테일한 소품에 감탄하는가 하면, 즉석에서 이원종과 도끼질 애드리브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두 배우는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 속 날카로운 시선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드라마틱한 서사를 풀어냈다.
뜨거운 호평을 이끈 ‘흥화진 전투’ 장면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비장하게 등장한 지승현은 조명 변화에 맞춘 변모하는 표정 연기를 비롯해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국궁식 활쏘기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양규 장군에 착붙했다. 숨죽인 채 지승현의 활 쏘는 모습을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컷 소리가 나자마자 박수갈채를 보내며 그의 열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거란군에게 처형을 당하는 강조의 마지막 촬영도 이어졌다. 포승줄에 결박된 상태에서 리허설에 돌입한 이원종은 도끼를 쥔 김혁(야율융서 역)과 내리치는 도끼의 각도까지 맞추는 등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두 배우의 명품 연기는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최수종(강감찬 역)은 고려의 황제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불안해하는 강감찬의 심경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목소리 톤부터 숨소리, 몸짓까지 제작진과 세세하게 논의하는 등 사극 대가다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사진 제공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말 미안해” 율희 최민환 결혼 5년만 파경, 세 아이 양육권 합의 어떻게? [종합]
- 이혜영, 전남편 이상민 ‘아는형님’ 대기실 문 발로 뻥 “떨렸지만 일부러”(짠한형)
- 이혜영 “신동엽 날 만지고 싶어 질척, 몸 달아 본성” 폭로 기관차 폭주(짠한형)
- 박군♥한영 집 최초공개 “옷방에 노래방 부스, 대출 갚으려 포도그림” (동상이몽2)
- “최초 열애 커밍아웃” 정우성, 10년 만난 여친→이지아 공개 열애 재조명
- 막내딸 이효리, 투병 중인 父와 겨울산책…뭉클한 투샷
- 이혜성 볼륨감 이 정도였나, 누드톤 밀착 상의 입고 뽐낸 글래머 자태
- 이동건 “동생 20살에 멈춰, 호주가서 유골 안고 한국 돌아와” (미우새)[어제TV]
- ‘서울대 출신 조각가’ 조우종 母, 서울대 며느리 정다은과 신경전(동상이몽2)
- 전교 1등 자퇴, 알고 보니 언니도 자퇴 “명문대 입학 불구 나쁜 본보기” 후회(터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