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에 사람을, 죽어야 탈출” 히틀러의 만행, 강제 수용소 실태 공개(톡파원)[어제TV]

이슬기 2023. 12. 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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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등 '톡파원 25시' 멤버들이 독일 히틀러의 만행에 분노했다.

12월 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세계 탐구 생활' 코너를 맞아 애국심을 다르게 해석해서 역사를 바꿔버린 세기의 라이벌 처칠과 히틀러의 투어가 소개됐다.

방송에는 다하우 강제 수용소가 소개됐다.

이밖에도 방송에는 히틀러의 무자비했던 만행과 독일인들을 홀렸던 연설의 현장, 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바꾼 스탈린 전투, 스스로 목숨을 끊은 히틀러와 전범들의 재판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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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톡파원 25시’ 캡처
사진=JTBC ‘톡파원 25시’ 캡처
사진=JTBC ‘톡파원 25시’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찬원 등 '톡파원 25시' 멤버들이 독일 히틀러의 만행에 분노했다.

12월 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세계 탐구 생활' 코너를 맞아 애국심을 다르게 해석해서 역사를 바꿔버린 세기의 라이벌 처칠과 히틀러의 투어가 소개됐다.

먼저 히틀러의 다크투어가 시작됐다. 나치당이 탄생한 도시, 나치 운동의 수도로 불리는 도시 뮌헨부터 나치 전당대회가 열렸던 뉘른베르크 등의 곳곳이 소개됐다.

특히 시선을 끈 건 뉘른베르크법 제정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대인 박해였다.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은 "히틀러는 독일인을 제외한 모든 민족은 청소되어야 한다고 했다. 1차 세계대전 패망 이후 원인을, 희생양을 찾아야 했던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치는 족보로 혈통 조사를 시작했다. 친조부모, 외조부모를 포함한 4명 중 3명 이상이면 유대인이라는 것. 2명이면 1급 혼혈, 1명이면 2급 혼혈인 거다. 독일 외 가장 많은 아리아인이 거주하는 건 북유럽이라 생각해 독일 장교와 북유럽 여인들을 강제 결혼시키기도 했다. 아기 공장을 만든 것. 그룹 '아바'의 안니프리드도 히틀러의 순혈주의 정책으로 태어난 인물이다. 아바로 성공해 32년 만에 친 아버지를 찾았다. 히틀러는 상상을 뛰어넘는 미친 인간이었다"고 전했다.

방송에는 다하우 강제 수용소가 소개됐다. 나치에 의해 세워진 최초의 강제 수용소로 약 20만 명 수감된 공간. 집시. 성소수자. 성직자 등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이 소감됐다. 3분의 1이 유대인이었던 걸로 전해졌다. 이곳에서는 강제 노역뿐 아니라 생체 실험과 학살도 이뤄졌다.

다하우 강제 수용소는 들어서자 마자 엄청난 규모의 공터가 드러났다. 스튜디오에는 넓은 규모로 볼 수 있는 수 많은 이들의 고통에 대한 반응이 이어졌다. 또 복원돼 남아있는 막사에는 수용자들이 잠을 자는 공간도 있었다. 좁고 갑갑한 취침 공감에 "닭장 아니냐"라는 반응이 터져나왔다. 이찬원은 "택배 물류창고가 저렇지 않냐. 저기에 누가 사람을 넣느냐"라고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뿐만 아니라 수용소에서 가장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 곳인 화장터도 소개됐다. 화장터 건물의 샤워실이라고 불리는 공간은 나치가 독가스를 사용해 학살을 일으킨 장소라고. 다니엘은 건물의 빨간 굴뚝에 대해 "수용자들에게 유일한 출구로 불린 굴뚝이다"라고 설명했고, 김숙은 "죽어야 나가는 거냐"라고 한탄했다.

이밖에도 방송에는 히틀러의 무자비했던 만행과 독일인들을 홀렸던 연설의 현장, 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바꾼 스탈린 전투, 스스로 목숨을 끊은 히틀러와 전범들의 재판 등이 소개됐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톡파원 25시’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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