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팟' 페디, 1000만 달러 이상에 MLB 복귀 '임박'...MLB닷컴 파인샌드 "불특정 팀과 2년 계약 합의"

강해영 2023. 12. 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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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우완 투수 에릭 페디가 결국 KBO를 떠나는 모양새다.

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페디의 MLB 복귀 소식을 알렸다.

파인스타인은 "페디가 불특정 팀과 2년 계약에 거의 합의했다"고 전했다.

페디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부진한 우완 선발 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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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페디
FA 우완 투수 에릭 페디가 결국 KBO를 떠나는 모양새다.

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페디의 MLB 복귀 소식을 알렸다.

파인스타인은 "페디가 불특정 팀과 2년 계약에 거의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연봉 5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계약이 성사되면 페데는 한국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메이저로 복귀하게 된다.

페디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부진한 우완 선발 투수였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빅리그 454.1이닝을 던졌고, 방어율 5.41, FIP 5.17, WHIP 1.52를 기록했다. 또 1.55HR/9의 낮은 비율을 기록했고 삼진율은 17.5%로 20%에 훨씬 못 미쳤다.

그러나 2023년 KBO NC 다이노스에서 180.1이닝을 던져 방어율 2.00, FIP 2.38, WHIP 0.95를 기록했다. 탈삼진율 29.5%, 볼넷 비율 4.9%를 기록했고 땅볼 유도와 장타 제한 능력도 놀랍게 발전했다. 땅볼 유도 비율은 70%였다. 120이닝 이상 타구 추적 시대 투수의 단일 시즌 땅볼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 2021년 프람버 발데즈가 세운 70.3%였다. 피홈런 비율은 0.45에 불과했다.

이로써 페디는 NC의 최고 대우 제안을 뿌리치고 빅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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