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이충현 고백 안했다, 연애 숨길 이유 없어” (피식대학)

이민지 2023. 12. 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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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이충현 감독에게 고백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맨 처음에 고백은 누가 했냐"고 묻자 전종서는 "그가 고백을 안 했다"고 밝혔다.

진행자들이 "사귀는거 아니다", "그건 썸이다"고 말하자 전종서는 "고백은 좀 한국식 아니냐. 근데 고백 안 했다. 맨날 '왜 나한테 고백 안했어?' 하면 '어 그러게 안 했네'라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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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예능 ‘피식대학’ 캡처
사진=웹예능 ‘피식대학’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전종서가 이충현 감독에게 고백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12월 4일 공개된 웹예능 '피식대학'에서 전종서가 남자친구 이충현 감독과의 공개 연애에 대해 이야기 했다.

"멋진 남자랑 연애 중이잖아"라는 말에 전종서는 "몇년 전부터 사귀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아예 안 숨겼다. 다 물어봐라. 괜찮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왜 안 숨긴거냐"는 질문에 "숨길 이유가 없잖아"라고 말하기도.

"맨 처음에 고백은 누가 했냐"고 묻자 전종서는 "그가 고백을 안 했다"고 밝혔다.

진행자들이 "사귀는거 아니다", "그건 썸이다"고 말하자 전종서는 "고백은 좀 한국식 아니냐. 근데 고백 안 했다. 맨날 '왜 나한테 고백 안했어?' 하면 '어 그러게 안 했네'라고 한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남자친구와의 작업에 대해 "처음으로 '콜'이라는 영화를 같이 했고 사귀기 시작했다. 일년 정도 만났을 때 통하는게 좀 있었다. 그때 '발레리나'라는 영화를 찍었는데 영화에 대해 그다지 많이 말할게 없었다. 서로를 잘 아니까"고 말했다.

이어 "근데 촬영장에서 내 이름으로 부르는게 별로다. '종서야!' 이런 식으로. 그러면 내가 가서 '그렇게 안 부르면 안 돼?'라고 한다. '배우님'이라고 하면 좋겠는데 그는 그런걸 신경 안 쓴다"고 말했다.

"많이 싸울 거 같다"는 말에 전종서는 "우리 많이 싸운다. 그런데 다툼할 시간이 없다. 특히 영화 찍을 땐 맨날 피곤하니까. 그런데 쉴 때 우리도 일반적인 커플과 똑같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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