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슈돌' 내레이터 출연

박정선 기자 2023. 12. 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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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김해숙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격한다.

5일 방송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04회에 김해숙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 최강창민과 호흡을 맞춘다.

김해숙은 '국민 엄마' 수식어에 걸맞게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따듯한 미소를 담아 내레이터로 활약한다.

내레이터 MC 최강창민이 속한 그룹 동방신기의 오랜 팬이라는 고백과 함께 최강창민이 '최애'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김해숙은 “창민 씨가 있다고 해서 오는 길이 되게 떨렸다”라며 팬심을 수줍게 고백해 훈훈함을 안겼다는 후문.

이와 함께 김해숙은 “'슈돌'을 보면 과거 육아하던 때가 생각나면서 아이들을 보면 절로 힐링이 되더라. 특히 나도, 우리 딸도 나은이 팬”라며 '슈돌'과 박주호의 장녀 나은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엄마 미소와 함게 “동생 챙기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나은이가 제일 효녀”라며 나은이가 동생들을 알뜰히 챙기는 모습에 아낌없는 칭찬을 전한다.

이어서 김해숙은 컬러링북, 슈링클스 등 전과 달리 다양해진 육아 아이템을 보자 “신세계다. '슈돌'에 와서 새로운 걸 많이 배워간다”라며 놀라움을 표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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