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막내 이은미, 엔딩요정 되나…여자아이들 미연에 전수 받은 포즈

김지원 2023. 12. 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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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이은미가 글로벌 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을 만나 깜찍한 토끼 엔딩 포즈로 웃음을 선사한다.

'골든걸스 라이브 이은미X미연' 영상에서 이은미는 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 만나 음악방송의 필수 코스인 엔딩 포즈를 속성 과외로 배우며 입덕 요정 다운 풋풋함과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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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KBS 2TV '골든걸스'



‘골든걸스’ 이은미가 글로벌 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을 만나 깜찍한 토끼 엔딩 포즈로 웃음을 선사한다.

KBS2 예능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신(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순위에 당당히 2위에 올랐다. 또한 ‘골든걸스’는 지난 12월 1일 첫 데뷔곡 ‘One Last Time’을 발표한 이후 각종 음원차트 HOT100에 올랐다.

그 가운데 ‘골든걸스 라이브’ 마지막 주자로 이은미와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출격했다. 이은미와 미연이 함께한 ‘애인있어요’와 ‘괜찮을거예요’의 라이브 무대 영상이 공개됐다.

‘골든걸스 라이브 이은미X미연’ 영상에서 이은미는 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 만나 음악방송의 필수 코스인 엔딩 포즈를 속성 과외로 배우며 입덕 요정 다운 풋풋함과 웃음을 선사한다.

‘골든걸스’로서 첫 데뷔 쇼케이스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이은미는 미연에게 그동안의 걸그룹 데뷔 과정에 대해 “민망함과 즐거움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라며 고충을 털어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하지 않나. 꺾이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골든걸스’에 대한 애정과 함께 굳은 의지를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미연은 평소 자신이 좋아했던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감성 짙은 보컬로 이은미 앞에서 선보였다. 이은미는 “표현이 되게 성숙해서 놀랐다”라며 미연에게 극찬을 보냈다.

이은미는 미연에게 엔딩 요정과 함께 엔딩 포즈를 전수받기도 했다. 미연은 무대가 끝난 뒤 화면 가득 얼굴이 잡힐 때는 볼 하트, 토끼, 고양이, 곰 등 다양한 동물 포즈들을 해야 한다며 귀여운 자태로 엔딩 포즈를 알려주자 이은미는 난생처음 보는 포즈들에 영혼 가출한 모습을 선사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은미는 “이런 엔딩 포즈를 박미경 씨나 신효범 씨는 잘한다”라며 안 할 것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금세 돌변하며 “하지만 중요한 건 제가 막내”라며 ‘골든걸스’ 막내로서 엔딩 요정 의지를 다져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은미는 엔딩 포즈 속성 과외와 함께 멋진 라이브를 선보여준 미연에게 화답으로 자신의 곡 ‘괜찮을거예요’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함께 짙은 감성을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끝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해 감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힌 미연과 이은미는 함께 토끼 엔딩 포즈로 마무리하는 흐뭇한 광경을 선사했다.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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