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자식 잘되기 바라면 의식 단련시켜야"…어머니대회 이틀 연속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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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이틀 연속 직접 연설하며 어머니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마지막 날인 어제(4일), '가정과 사회 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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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이틀 연속 직접 연설하며 어머니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마지막 날인 어제(4일), '가정과 사회 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자식이 잘되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어머니라면 자식들을 혁명 투쟁과 사회주의 건설의 실천 속에서 의식적으로 단련시켜야 한다"며, "가정 교양과 학교 교양, 사회 교양 중에서도 가정 교양이 첫 자리를 차지하며 어머니의 영향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또, "혁명가의 첫걸음도 어머니의 젖 줄기에서 시작"된다면서, "어머니가 공산주의자로 되지 않고서는 아들딸들을 공산주의자로 키울 수 없으며 가정을 혁명화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덕훈 내각 총리가 참가자 20명에게 새로 제정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과 선물 증서, 금반지를 수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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