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10월 공장주문 -3.6%…침체 신호?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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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단기 급등에 부담을 느끼고 3대 주요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3만6204.4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54% 하락한 4569.78,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84% 하락한 1만4185.49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 급등세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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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11%·S&P -0.54%...국채금리 상승
금값 최고가 찍고 하락...비트코인 4.7% 상승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3만6204.4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54% 하락한 4569.78,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84% 하락한 1만4185.49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경기가 생각보다 위축되고 있다는 지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10월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3.6% 감소했습니다. 월가 전망치(-2.8%)보다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이 같은 하락폭은 지난 2020년 4월 이후 최대였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산업계가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을 직접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 급등세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하락했습니다. 특히 ‘긴축 종료’에 대해 너무 과도한 기대가 쏠렸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덕분에 국채금리가 모처럼 상승했습니다.
이날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 오른 4.264%를 기록했습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0.005%포인트 상승한 4.422%,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되는 2년물 국채금리도 0.068%포인트 오른 4.635%에 거래됐습니다.
금값은 장초반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2152.30달러를 기록한 이후 다시 하락해 오후 4시 기준 2%가량 하락한 2047.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4.7% 가량 오른 4만1876.30달러를 기록하며 2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윤원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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