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 충남도의회]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하려면

김소연 입력 2023. 12. 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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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원들은 26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의원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제안하거나 조례안을 마련하는 게 목적입니다. 연합뉴스는 연구모임 취지와 활동 내용, 정책 대안 제시, 입법화 과정 등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를 매주 1건씩 26회에 걸쳐 송고합니다.]

연구모임이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공영도매시장, 광역직거래센터,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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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모임 "농산물 소비환경 변화…스마트APC 설립 대안 제시"

[※ 편집자주 = 충남도의회 의원들은 26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의원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제안하거나 조례안을 마련하는 게 목적입니다. 연합뉴스는 연구모임 취지와 활동 내용, 정책 대안 제시, 입법화 과정 등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를 매주 1건씩 26회에 걸쳐 송고합니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유통 개선 모임 관계자들 [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의회가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방안을 찾고 있다.

5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주진하(예산2·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과 농협 관계자,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우선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환경을 분석했다.

연구모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농산물 관련 소득이 2% 감소했는데, 농산물 단계별 유통 비용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분·밀키트 가공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온라인 식품 거래량이 급증하는 등 소비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새벽 배송을 비롯한 신속한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소비·유통 구조도 바뀌어야 한다는 게 연구모임의 판단이다.

연구모임이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공영도매시장, 광역직거래센터,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유통비용 절감, 신선도 유지 등에서 스마트 APC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 유통을 거점화·대규모화해 스마트 물류 거점을 구축하고, APC를 중심으로 시설 현대화·자동화를 추진하는 게 핵심이다.

주요 품목 주산지에 스마트 APC를 설립해 농산물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주진하 의원은 "물류비용이 고스란히 농민에게 부담을 주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소비자 트렌드를 읽는 새로운 유통구조 모델을 찾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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