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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313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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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letter@chosun.com
서울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02-724-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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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회사도, 수리 업체도, 보험사도, 주차장도 “전기차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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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전기차를 애물단지로 보는 못마땅한 시선도 부쩍 늘고 있습니다. 수리가 까다롭고 수리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차체가 무겁고 화재 위험을 부른다는 이유로 보험사나 정비업체, 주차장 업체들이 전기차를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기차 저변이 확대될수록 이러한 성장통은 수그러들 것이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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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재택근무자들을 중심으로 회사 몰래 겸직을 하는 '잡 저글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겸직은 발각될 경우 법적 책임을 져야할 수도 있는 행위이지만, 겸직을 하면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어서 여러 재택근무자들이 잡 저글링을 몰래 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가 보편화된 것도 잡 저글링이 가능해진 이유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사실상 종식되면서 기업들이 사무실 복귀를 주문하고 있어 잡 저글링의 유행이 앞으로도 계속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홍준기 기자, 김지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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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산타 랠리 없다, 내년 하반기부터 뉴욕 증시 살아난다” 모건 스탠리 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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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랠리는 없을 것이고, 앞으로 5~8개월 간은 주식 시장을 더 관망할 필요가 있다." 월가의 대표적인 약세론자인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CIO는 "내년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는 미국 주식 시장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AI 관련 주식에 대해서는 '단기 고평가'를 경고하면서, "AI를 구축하는 기업이 아닌 나중에 이를 잘 활용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합니다.
🌱홍준기 기자, 김지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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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비만 치료제가 연봉도 올려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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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뉴욕시는 키·몸무게로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조례를 시행했습니다. 원래 인종·성별·종교·나이 등으로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조례에 키와 몸무게를 추구가한 것입니다. 이런 규정이 등장한 건 과체중인 사람에게 눈에 안 보이게 채용이나 연봉에서 불이익을 준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암묵적 차별은 제도의 변화가 아니라 제약 기술의 발전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손진석 위클리비즈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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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Marketing] 작은 실수는 이익을 만든다, 실수의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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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해 보이는 사람의 빈틈이 오히려 그 사람의 호감도를 높이는 것을 ‘프랫폴(pratfall) 효과’라 합니다. 채용 면접에서 과거 실수나 약점까지 언급한 지원자가 장점만 어필하는 지원자보다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과거 일론 머스크는 2019년 시제품 공개 행사에서 금속 공을 던지는 충격 테스트에 유리가 갈라지고 구멍이 뚫리는 사이버 트럭을 보여줬다가 망신을 당한 적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은 제품이나 기업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는 커녕, 오히려 일주일 만에 25만대의 선주문이 쏟아졌습니다. 이렇게 실수나 결점을 수치스럽게 여기고 숨기기보다, 진정성있게 그 배경과 상황을 알려주는 여유를 가지는 브랜드가 친근하고 매력적인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최순화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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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Cinema] 한 직장에서 몰래 약혼한 커플, 여성이 투자책임자로 승진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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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사이에 평등한 관계가 없으면 임금 격차는 해소할 수 없다” 올해 노벨경제학 수상자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대 교수의 지적입니다. 올해 선댄스 영화제 화제작인 ‘페어 플레이’(Fair Play·클로이 도몬트 감독)는 경쟁이 매우 치열한 한 헤지펀드에서 일하는 한 부부의 모습을 그립니다. 남편인 루크는 몰래 약혼한 아내인 에밀리가 중요한 공을 세운 덕에 투자 책임자로 승진하자, 겉으로는 승진을 축하한다고 하면서도 의심과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다 중요한 고객과의 미팅에 난입해 에밀리가 성적 매력을 동원해 자신의 자리를 빼앗아 갔다고 공격하다가 끌려나갑니다. 이처럼 남편보다 아내의 소득이 높으면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겨서 이혼률이 높아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이런 경향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신현호 경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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