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서 영감 얻어 작업” 소란, 신보 ‘셋 리스트’로 컴백

김한길 기자 2023. 12. 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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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의 새 EP '셋 리스트(SETLIST)'가 베일을 벗는다.

소란이 셋리스트를 새롭게 가득 채울 미니앨범 '셋리스트'를 5일 오후 6시 발매한다.

관객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란인 만큼, 공연의 '셋리스트'를 팬들에게 선물하는 마음을 이번 앨범에 가득 모았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유쾌하고 화려한 퍼포먼스 곡을 포함해 무조건적인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감동도 함께 담았다"며 "소란을 대표할 새로운 셋리스트의 탄생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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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밴드 소란의 새 EP ‘셋 리스트(SETLIST)’가 베일을 벗는다.

소란이 셋리스트를 새롭게 가득 채울 미니앨범 ‘셋리스트’를 5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지난 1일과 3일, 소란의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Good Bye’ 뮤직비디오의 티저가 공개됐다. 많은 스태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무대에 선 소란과 함께 일부 공개된 ‘Good Bye’에서는 기분 좋은 ‘소란 팝’의 에너지가 물씬 풍겼다.

4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는 타이틀곡 ‘Good Bye’를 포함해 ‘셋리스트’에 수록된 6곡이 모두 공개됐다. 이어 5일 자정 공개된 아트워크에는 모래밭 속의 금괴에 EP의 트랙리스트가 적혀 있어 기대감을 더했다.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관객과 아티스트가 서로 벅찬 마음을 주고받는 공연장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한 앨범”이라고 밝혔다.

소란은 페스티벌 황제로 불릴 만큼 완벽한 무대 매너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관객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란인 만큼, 공연의 ‘셋리스트’를 팬들에게 선물하는 마음을 이번 앨범에 가득 모았다.

특히 타이틀곡 ‘Good Bye’는 김동률, 이무진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편곡에 참여하여 소란만의 다채로운 색에 새로운 시도를 더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유쾌하고 화려한 퍼포먼스 곡을 포함해 무조건적인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감동도 함께 담았다”며 “소란을 대표할 새로운 셋리스트의 탄생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소란은 12월 22일에서 24일, KBS 아레나에서 겨울 콘서트 ‘WISHLIST’를 개최한다. EP ‘셋리스트’의 전 곡을 셋리스트에 가득 채워 최초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엠피엠지 뮤직(MPMG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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