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한다며 前 아내 협박 男…"습관 더럽게 들었다"

이재훈 기자 2023. 12. 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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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것으로 전처를 협박했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지난 4일 KBS 조이(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제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아내가 그 모습을 본 뒤 단호하게 못 살겠다고 말하더라"고 털어놨다.

A씨는 "이혼 후에도 전처에게 전화해 극단적 선택을 할 거라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자책했다.

이런 상황에서 A씨는 아내와 딸이 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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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물어보살'. (사진 = KBS조이 캡처) 2023.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것으로 전처를 협박했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지난 4일 KBS 조이(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제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아내가 그 모습을 본 뒤 단호하게 못 살겠다고 말하더라"고 털어놨다.

A씨는 "이혼 후에도 전처에게 전화해 극단적 선택을 할 거라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자책했다. MC 서장훈은 "넌 도대체 뭐 하는 놈이냐. 어느 정도 혼날 각오 하고 (프로그램에) 나온 거냐. 어릴 때부터 습관이 더럽게 들었다"고 분노했다.

이런 상황에서 A씨는 아내와 딸이 보고 싶다고 했다. 또 다른 MC 이수근은 "진짜로 정신 차려라. 딸이라도 보려면, 성공해야 한다. 지금 이 상태에선 딸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도 매우 이기적"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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