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탁재훈, 이래서 안 되는 것" 일침→"난 신동엽 파, 신라인 탈 것" 선언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이혜영이 MC 탁재훈에게 일침을 가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혜영 EP.17 폭로 기관차 나가신다!!! 이혜영 VS 신동엽'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혜영은 자신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며 "첫 회는 이석훈 씨, 두 번째는 김희철 씨(가 출연했다). 한 7회 정도에 신동엽, 탁재훈이 한 6회 차?"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제가 '노빠꾸 탁재훈'에서 터뜨린 건 알고 있냐. 거의 600만 되어가고 있다"면서 "내가 여기서 500만을 찍으면 소원 들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게 500만, 400만 이렇지 않아도 그냥 소원 들어줄 것"이라며 "유튜브를 해 보니까 그 마음이 뭔지 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혜영은 "너무 멋있다"면서 감탄하더니 "탁재훈! 들었냐. 뭐? 상황을 보고 나온다고? 오빠는 그래서 안 되는 거다"며 "역시 신동엽은 다르다. 나 신라인 탈 거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내가 '노빠꾸 탁재훈' 나갈 때만 해도 구독자 수 100만 안 됐다. 내가 나가면서 막 올라서 100만 됐다. 우연일 수도 있지만"이라면서 "올해 초에 수술해서 말을 하면 안 된다고 그랬는데 무조건 '짠당포' 1회 나와야 된다고 해서 (탁재훈) 오빠 때문에 아픈 목으로 고군분투했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4월 이혜영은 '성대폴립' 진단 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끝으로 이혜영은 입고 있던 청재킷을 열어젖히고 영어로 안에 욕이 적힌 티셔츠를 선보이면서 "장난하냐. 난 신동엽 파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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