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왜 이렇게 지루해"…맨유 레전드도 외면한다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이민재 기자 2023. 12. 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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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뀌기 위해서 많은 것이 필요해 보인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질주하던 맨유는 이번 패배로 리그 6위에서 7위로 떨어지게 됐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한 맨유는 7위로 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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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가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뀌기 위해서 많은 것이 필요해 보인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질주하던 맨유는 이번 패배로 리그 6위에서 7위로 떨어지게 됐다.

맨유는 올 시즌 내내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기복 있는 모습, 떨어지는 경기력, 지난 시즌보다 부진한 스타 선수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라커룸 장악 문제 등이 노출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10명이 넘는 선수들이 이적 루머에 매각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고,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좀처럼 어수선한 분위기가 수습되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한 맨유는 7위로 부진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승 1무 3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16강 진출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 맨유가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의 떨어지는 성적과 함께 팬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도 자신의 의견을 내놓았다.

4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네빌은 "수준을 밑돌고 있다. 매우 실망스럽다. 감독에 대한 잡음이 일어나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루하다. 우리 팀에 싫증이 났다. 그들의 경기를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그들의 경기를 보는 것이 지루해지는 건 축구 클럽으로서 가장 슬픈 비난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맨유의 미드필더 폴 스콜스도 맨유 경기력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뉴캐슬전 이후 "쓰레기 같다. 형편없는 팀이다. 게으른 선수들이 너무 많다"라며 "가장 필요한 건 열심히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이 떨어지고 골을 못 넣고 도움을 기록하지 못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맨유 배지와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있다면 뛰는 걸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가 지난 경기에 한 일은 용납할 수 없다"라며 마커스 래시포드를 비판하기도 했다.

▲ 맨유가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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