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GG 6회 수상 외야수’ 베츠 풀타임 2루수로 기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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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츠가 풀타임 2루수가 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5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무키 베츠를 2024시즌 풀타임 2루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베츠는 골드글러브 우익수다. 하지만 로스터를 감안할 때 누군가는 공격력이 뛰어난 2루수가 돼야한다. 우익수로는 제이슨 헤이워드가 있다. 헤이워드 역시 골드글러브 우익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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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베츠가 풀타임 2루수가 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5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무키 베츠를 2024시즌 풀타임 2루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츠는 올시즌 내외야를 오가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외야수로 701.2이닝을 소화했고 2루수로 485이닝, 유격수로 98이닝을 수비했다. 베츠는 원래 중앙 내야수 출신. 마이너리그에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2루수로 보냈고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서야 외야수를 처음 맡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에는 한 번도 내야에 더 중점을 둔 적이 없었다. 간혹 '파트타임'으로 내야수를 맡기도 했지만 주 포지션은 외야수였다. 우익수로 8,121.2이닝을 수비했고 중견수로 1,875.2이닝을 나섰다. 2루수로는 713이닝, 빅리그에서 유격수로 출전한 것은 올해가 전부였다. 그리고 외야수로 골드글러브를 무려 6번이나 수상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골드글러브 외야수를 내야로 이동시키기로 결정했다. MLB.com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베츠는 골드글러브 우익수다. 하지만 로스터를 감안할 때 누군가는 공격력이 뛰어난 2루수가 돼야한다. 우익수로는 제이슨 헤이워드가 있다. 헤이워드 역시 골드글러브 우익수다"고 언급했다.
제임스 아웃맨과 헤이워드, 크리스 테일러로 외야를 구성하고 베츠와 부상에서 돌아올 가빈 럭스에게 키스톤을 맡기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올해 2루수로서의 수비지표가 DRS(디펜시브 런 세이브)는 플러스였지만 OAA(Outs Above Average)는 마이너스로 애매했다는 점, 헤이워드가 풀타임보다는 플래툰에 가깝다는 점은 여전히 남은 불안요소다. 베츠는 외야수로는 골드글러브급 선수지만 내야수로는 평범한 선수에 가깝다.
선수들의 포지션을 워낙 다양하게 바꾸는 다저스기에 가능한 결정이다. 과연 베츠의 '2루수 전환'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자료사진=무키 베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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