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신동엽 날 만지고 싶어 질척, 몸 달아 본성” 폭로 기관차 폭주(짠한형)

이슬기 2023. 12. 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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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이 신동엽과의 썸을 폭로했다.

12월 4일 신동엽의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방송인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혜영은 신동엽과 서로 방송 활동을 하던 중 소개팅을 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어렸을 때 사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는 전우 같은 느낌이잖아"라고 하자, 이혜영이 "나는 신동엽을 좋아해서 잠도 못 잘 정도였다.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이라면서 신동엽과 과거 소개팅을 했다고 밝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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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짠한형’ 채널 영상 캡처
사진=‘짠한형’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혜영이 신동엽과의 썸을 폭로했다.

12월 4일 신동엽의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방송인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혜영은 신동엽과 서로 방송 활동을 하던 중 소개팅을 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어렸을 때 사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는 전우 같은 느낌이잖아"라고 하자, 이혜영이 "나는 신동엽을 좋아해서 잠도 못 잘 정도였다.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이라면서 신동엽과 과거 소개팅을 했다고 밝힌 것.

이혜영은 "만났는데 자기가 스타인 걸 아는 사람인 것 같았다"라고 과거를 회상하자, 신동엽은 "내가 그렇게 재수 없는 스타일이었나"라며 "내가 신인 때라 돈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혜영은 "돈만 없었나. 차도 없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혜영은 "소개팅 후 신동엽의 애프터 신청으로 2번 정도 더 만났다"며 "당시 (신동엽이) 차가 없어서 매번 제가 집까지 데려다줬다. 조금 지긋지긋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그때 신동엽이 약간 본성을 드러냈다"며 "난 천천히 다가가고 싶은데 이 인간은 몸이 달아있었다. 내가 운전하는 데 자꾸 이상한 길을 알려줬다"고 했다.

신동엽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거기가 이제 청수장이라는 데다. 정릉 사는 사람, 성북구 사는 사람은 다 안다"라면서 "청수장 쪽으로 가자고 했는데 (이혜영이) 청수장을 모텔로 알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혜영은 "그 뒤로 두번 정도 더 만났다. 그때도 질척질척거렸다. 만지고 싶어 하고,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하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창 혈기왕성할 때다. 이 만남을 계속했다가는 결혼하거나 뭔가 일이 날 것 같았다. 난 일을 더해야 했다. 정말 깨끗하게 만남을 정리했다. 중요한 건 그 다음이다. 프로그램에서 자꾸 만나는 거다. 방송국에서 MC 보고 있으면 '재수없어'라고 했다"며 과거 회상을 이어갔다.

신동엽은 "적극적인 만남을 시도했는데, 내가 차였다. 사실 나도 마음이 좋겠냐. 뽀뽀도 안 했다. 짧지만 인생의 한 페이지였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이혜영은 "다음 생에 한 번 만나서 사귀자. 좀 천천히 다가왔으면 좋았지 않나. 난 순수했는데, 질척거리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 못했다. 나를 너무 갖고 싶어했나. 다음 생에서 우리 한 번 사귀어 보자"고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짠한형’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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