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병원서 소변통 작아 안 들어간다해 미친X 취급” 19금 비디오도 들켜(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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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과거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월 4일 신동엽의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방송인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혜영과 대화하면서 과거 자신의 병실 생활을 꺼냈다.
이혜영이 "코마 상태?"라고 하자 신동엽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링거를 계속 맞으니까 너무 화장실이 가고 싶더라. 간호사가 움직이지 말라고 소변통을 가져다 주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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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동엽이 과거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월 4일 신동엽의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방송인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혜영과 대화하면서 과거 자신의 병실 생활을 꺼냈다. "대학다날 때 동네 지하 카페에서 동기 셋이 어울리는데 갑자기 펑 소리가 나면서 정전이 됐다. 그리고 불길이 시작되더라. 건물에 불이 나서 유독가스를 마시고 하루 반 지나서 응급실에서 깨어났다"라며 과거를 회상한 것.
이혜영이 "코마 상태?"라고 하자 신동엽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링거를 계속 맞으니까 너무 화장실이 가고 싶더라. 간호사가 움직이지 말라고 소변통을 가져다 주더라"라고 했다.
그는 "사람이 많고 너무 다닥다닥 있는 거다. 소리가 나고 그러니까 하기가 싫은 거다. 화장실에 또 가려니까 간호사가 말리는데 그때도 늘 웃기고 싶은 거다. 소변통이 작아서 안 들어가요!"라고 했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간호사가 미친X 이라고 했다. 그리고 결국 병원에 소문이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병실로 옮긴 후에는 심심한 친구가 성인 비디오를 가져왔던 일화를 꺼냈다. 신동엽은 "간호사가 와서 모스크바 영화제 산 받은 영화라고 했다. 간호사도 아무렇지 않게 대화하고 갔다. 근데 간호사가 놓고 간 물건을 가지러 오는데 그런 장면이 시작된 거다. 정지를 누른다는게 일시정지를 눌렀다. 내 생각에는 다 안 나았는데 (병원에서) 나가라고 한 거 같다"라고 했다.
(사진=‘짠한형’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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