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에게 ‘무인도의 디바’란?…“팬들을 많이 생각하게 된 작품…숭고함 느낄 때도”[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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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은 지난 3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서목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힘을 얻었던 존재에 대해 그는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가깝게 받게 되었는데 생각나는 사람들은 그 이전에 오래된 팬들이 많이 생각나는 거 같다. '나에게 오래된 팬들도 지금의 나를 자랑스러워해줄까?' 이런 생각을 했던 거 같다. 사람의 마음이 한결같다는 건 극 중 윤란주의 내레이션처럼 나 아닌 누군가를 온전히 응원하는 건 정말 어려워. 그런 대가 없이 질투 없이 남의 행복을 기뻐해주는 사랑이라는 건 정말 팬의 사랑이자 가장 대단한 사랑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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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팬 콘서트 개최
박은빈은 지난 3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서목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서목하는 디바인 윤란주(김효진 분)를 동경해 그와 같은 가수가 되는 게 꿈인 캐릭터다.
서목하는 윤란주를 향해 사랑과 응원을 주는 아낌없는 나무다. 박은빈은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팬들을 많이 생각하게 된 작품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실제로 작년에 아시아 투어를 하면서 경험하지 않아도 보아 왔던 언어가 다르고 나라가 다르더라도 보내주셨던 눈빛과 마음, 표현하는 말 이런 것들에서 항상 뭔가의 숭고함을 느낄 때가 있었다. 그런 마음들을 제가 배운 만큼 목하라는 캐릭터에 잘 넣고 싶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힘을 얻었던 존재에 대해 그는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가깝게 받게 되었는데 생각나는 사람들은 그 이전에 오래된 팬들이 많이 생각나는 거 같다. ‘나에게 오래된 팬들도 지금의 나를 자랑스러워해줄까?’ 이런 생각을 했던 거 같다. 사람의 마음이 한결같다는 건 극 중 윤란주의 내레이션처럼 나 아닌 누군가를 온전히 응원하는 건 정말 어려워. 그런 대가 없이 질투 없이 남의 행복을 기뻐해주는 사랑이라는 건 정말 팬의 사랑이자 가장 대단한 사랑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할 수 있을 때, 제가 힘이 닿을 때 최대한의 사랑을 보여드려야 나중에 ‘그때 좀 더 잘할 걸’이라는 후회를 하지 않을 거 같다. 적어도 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나중에 팬분들한테도 후회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사람을 좋아했었다’가 나름의 좋았던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면서 잘 해볼 생각이다. 닿는 한이요”라며 웃어보였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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