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사랑] 임산물 수출지원정책, 적극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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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0월, 내년도 세계경제는'성장 정체' 속에 연착륙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산림청에서는 성장 단계별로 수출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건조 산양삼을 선물용으로 개발한 산양삼 선물 세트, 초미세공법으로 산양삼 함유량을 높인 추출액 등과 같은 신제품을 개발한 기업을 밀착 지원하여 산양삼 수출액이 9월 기준 전년 대비 307%나 고속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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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0월, 내년도 세계경제는'성장 정체' 속에 연착륙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교역 또한 소폭 회복이 예상된다. 우리 청정임산물 수출도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 확대에 힘을 기울일 때이다. 그러나 수출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수출을 못하는 업체가 많다.
산림청에서는 성장 단계별로 수출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초보기업의 수출 준비를 위해 해외시장 모니터링 강화, 제품개발,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하고, 무역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관세사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컨설팅 사업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활용, 원산지 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제도 등 수출과정에 필요한 내용을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으로 해외에 진출한 대표적 임산물이 산양삼이다. 건조 산양삼을 선물용으로 개발한 산양삼 선물 세트, 초미세공법으로 산양삼 함유량을 높인 추출액 등과 같은 신제품을 개발한 기업을 밀착 지원하여 산양삼 수출액이 9월 기준 전년 대비 307%나 고속성장하였다.
청정임산물인 '산나물'의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수출유망품목 발굴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평창팜(대표 정재현)의 간편조리용 곤드레 국수, 산나물 간편 조리식품이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온라인몰에서 거래된 금액은 약 15만 불에 이른다.
수출경험이 있는 성장기업에는 시장 확대를 위해 시장·국가별 마케팅을 지원하고 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신규 거래선 확대를 위해 미국, 일본 등 주력시장의 대표 종합박람회와 중동, 유럽 등 유망시장의 개별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 신상품개발·개선을 위한 수출상품화 사업, 수출 임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한 생산이력관리 지원·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해외인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수출업체를 돕고 있다.
수출이 어렵다고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 산림청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는 이러한 정책을 적극 활용하여 역량 있는 업체들의 해외진출과 수출이 대폭 확대되길 바란다. 산림청 수출교역팀 박재신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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