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바' 박은빈 "남궁민과 경쟁? 시청률 연연 안 해"[인터뷰④]

유은비 기자 2023. 12.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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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이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했던 남궁민과 시청률 경쟁을 펼친 소감에 대해 말했다.

tvN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과 MBC '연인' 남궁민은 2019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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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제공| 나무액터스
▲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제공| 나무액터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이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했던 남궁민과 시청률 경쟁을 펼친 소감에 대해 말했다.

tvN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과 MBC '연인' 남궁민은 2019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과거 동료로 흥행을 이끌던 믿보배들이 동시간대 금토드라마 주인공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시청률 경쟁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이를 인식하고 있는지 묻자 박은빈은 "기자님들이 대결 붙여주신 것과는 다르게 크게 생각은 안 했다"라고 유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연인'은 사극이고 '무인도의 디바'는 현대극이었다. 그리고 요즘엔 워낙 다양한 장르들이 동시간대에 많이 송출되는 콘텐츠 홍수 시대다. 요즘엔 그냥 재밌으면 보시는 것 같다. '우영우' 때 그걸 느껴서 물론 잘 나오면 좋지만,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남궁민과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있냐는 물음에는 "남궁민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막 주고받는 사이는 아니기도 해서 저희가 잘 끝내야 하는 것들을 끝까지 잘 끝내자는 마음으로 으쌰으쌰 했다"라고 밝혔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 지난 3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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