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 엔믹스 → 비춰’…다시 도는 JYP 걸그룹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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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컴백 시계가 다시 바삐 돌아간다.
여성과 남성 비단 '격년제'로 돌아가는 양상인 케이(K)팝 아이돌 경쟁 구도에서 '2024년은 걸그룹의 해로 회귀'함을 상기시키려는 듯 JYP 행보가 더욱 남다르게 다가오는 이유가 여기 있다.
여성과 남성 아이돌이 '격년제'로 강세 모드를 보여 온 케이팝에서 JYP의 이런 움직임이 더욱 주목받는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케이팝 현지화'를 모토로 내건 신인 그룹 비춰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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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비춰는 26일 데뷔 글로벌 첫선
걸그룹 명가 JYP의 복귀·데뷔 스케줄 주목
연말·연초 JYP가 데뷔 또는 활동 재개를 선언한 걸그룹은 무려 3개 팀. 정상의 걸그룹으로 올라선 있지와 내년 데뷔 3년 차에 접어드는 엔믹스가 연쇄 컴백에 나서고, 북미 현지화를 모토로 내건 케이팝 걸그룹 비춰가 내년 1월 정식 데뷔한다.
컴백 또는 데뷔 일정도 내부 경쟁을 방불케 하듯 촘촘하다. 있지가 새해 1월 8일로 복귀 날짜를 확정 지었고 이어 엔믹스가 같은 달 15일, 글로벌 케이팝 신예 그룹 비춰 경우 26일 전 세계 첫선을 보이게 된다. 각 그룹 간 불과 1주일 격차로, JYP 소속 걸 그룹들의 신상 노래가 새해 벽두 플레이 리스트를 장악하는 격이다.
여성과 남성 아이돌이 ‘격년제’로 강세 모드를 보여 온 케이팝에서 JYP의 이런 움직임이 더욱 주목받는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케이팝 현지화’를 모토로 내건 신인 그룹 비춰의 데뷔. 멤버 상당수가 미국인으로, ‘JYP 제작 시스템’을 접목 글로벌 팝 메카 북미 시장을 직접 노린 명실상부한 현지화 그룹의 실례라 할 수 있다.
이들 3개 그룹의 새해 연속 출격은 원더걸스와 트와이스 이후 있지부터 다각화되기 시작한 JYP 걸그룹 체제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으로 업계 안팎의 이목을 끌고도 있다. 내년 데뷔 9주년을 맞이하는 최정상 걸그룹 트와이스의 여전한 인기를 바탕으로, 있지와 엔믹스가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며 비춰는 JYP 현지 오디션을 통해 일본에서 대성공을 거둔 그룹 니쥬란 ‘모범 사례’를 이미 지니고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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