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대 출신' 조우종母, 며느리 정다은 패션 일침 "그냥 주부룩"

차유채 기자 2023. 12. 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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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우종의 어머니가 며느리 정다은의 패션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조우종·정다은 부부의 집을 찾은 조우종 모친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다은은 시어머니를 신경 써 단정한 며느리룩을 준비했다.

그러나 조우종의 어머니는 "얌전하게 입었다. 그냥 주부룩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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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조우종의 어머니가 며느리 정다은의 패션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조우종·정다은 부부의 집을 찾은 조우종 모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우종의 모친은 과감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스모키 아이라인에 볼륨 쇼트커트, 화려한 패턴의 옷까지 갖춰 입은 패션 감각에 '동상이몽2' MC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알고 보니 조우종의 모친은 S대 미대 출신으로, 개인전까지 개최한 조각가였다.

정다은은 시어머니에게 "오늘 옷 때문에 되게 고민하셨다고 들었다. 제 옷은 어떠냐"고 물었다. 정다은은 시어머니를 신경 써 단정한 며느리룩을 준비했다.

그러나 조우종의 어머니는 "얌전하게 입었다. 그냥 주부룩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우종씨 어머니가 옛날에 옷을 특이하게 입었는데 아내도 그러는 거 보니 운명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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