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언급' 서장훈 소개팅 가나요..'재혼선배' 김구라 "삼혼할 수 없어"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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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서장훈이 2세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재혼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은 냉동정자에 대해 언급, 서장훈은 "근데 난 그걸 안믿는 성격"이라면서 "앞으로 한 3년정도 본다. 3년 안엔 승부를 한번 내 보고 그게 안된다면 혼자 사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재혼 계획을 밝혔다.
김구라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재혼 쑥스럽다"며 대변인처럼 말하면서 "너의 그 태도 잘못됐다, 나도 뻔뻔하지만 재혼 쑥스러웠다, 서장훈 쑥스러워한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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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서장훈이 2세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재혼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서장훈이 재혼설을 언급했다.
이날 MC들은 서장훈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서장훈이 새혼계획 전격발표했다”며 3년 안에 새사랑찾기를 언급한 것에 대해 물었다. 재혼 계획을 공개적으로 깜짝 고백했기 때문. 돌싱인 서장훈의 새혼계획 전말에 대해 최초공개했다.
앞서 서장훈은 지난 2009년 전 KBS 아나운서 오정연과 결혼했지만 2012년 합의 이혼했다. 이 가운데 서장훈은 지난 6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 출연, 신동엽이 “특기 이혼, 취미 이혼"이라고 농담을 하자, 서장훈은 "그래도 아이는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은 있는데 지금처럼 이렇게 방송하고 이런데 누구를 또..”라며 고민했다.
이에 신동엽은 냉동정자에 대해 언급, 서장훈은 "근데 난 그걸 안믿는 성격”이라면서 "앞으로 한 3년정도 본다. 3년 안엔 승부를 한번 내 보고 그게 안된다면 혼자 사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재혼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문제에 대해 서장훈은 “제가 누구랑 같이 사는게 그렇게 되게 적합한 사람은 아닌거라는건 저는 안다. 단순히 깨끗하고 문제가 아니라 방식이 혼자 사는게 더 적합한 사람이긴 하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다시 묻자 서장훈은 “그걸 떠나서 앞으로 몇년간 노력해볼 것”이라고 했고 패널들은 “생각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뻐했다. 이에 서장훈은 “말이 안 끝났는데 이렇게 까지..”라며 당황하더니 “앞으로 어느정도 노력하고안 되면 혼자있는게 낫지 않겠냐는 것. 3년안에 새 사랑이 없고 나이가 많이 들면 혼자 있는게 낫다는 것이 포커스다”고 했다. 갑자기 재혼을 언급한 앞에 말만 부각이 됐다는 것.
혹시 2세계획에 대해서 묻자 한영은 “키를 맞출 수 있다 주변에 나처럼 키큰 사람 많다”며 급기야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에김구라는 “나도 재혼선배, 나이가 있으니 좀 쑥스럽다”며 “새혼계획 방점도 기자들 직업이니 이해한다”며 기사가 자극적으로 나간 것에 대해 언급했다. 서장훈도 “나도 이해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여기서 또 얘기한다”며 탐탁치 않게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재혼은 인생 벼랑 끝에서 선택하는 것 우리가 삼혼을 할 수 없지 않나”며 너스레, 서장훈은 “ 그렇게 걱정하지 말라 제가 알아서 살겠다 제발”이라 외치며 “누가 나한테 뭐 이렇게 궁금하냐”고 넌덜머리 난 듯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우리가 궁금하다”며 받아쳤다.
김구라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재혼 쑥스럽다”며 대변인처럼 말하면서 “너의 그 태도 잘못됐다, 나도 뻔뻔하지만 재혼 쑥스러웠다, 서장훈 쑥스러워한 것”이라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결론은 내가 실수했다, 어디가서 이런 얘기 안 하겠다”며 셀프로 입을 봉인(?)하더니, “쑥스러운 것이 아니라 이런 얘기 그만하고 싶다, 그만하자 여러가지 많은 걸 깨닫게 된다앞으로 어디가서 쓸데없는 소리 안 하겠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다시 주제를 바꿔서 새집으로 이사간 박군과 한영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고, 유난히 레이디제인의 집 인테리어를 마음에 들어했던서장훈은 “새집 가면 물어보겠다”며 부탁, 레이디제인은 “안 그래도 생각 중이다”며 서장훈 맞춤 인테리어를 계획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70대 쯤 집 지을 계획이다”며, 20년 뒤 내 집 로망 실현에 대해 말했고, 모두 “70평 아니냐, 너무 멀었다”며 “그 전에 좋은 소식 기다리겠다”며 새집보다 그의 재혼 계획부터 적극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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