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인’ 변하정 데뷔 첫 득점, 위성우 감독의 칭찬 “몸이 상당히 좋다”

부산/최서진 2023. 12. 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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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변하정(18, 180cm)이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

변하정은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 1라운드 6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었다.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에서 변하정은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신인 변하정은 이런 주축 선수의 체력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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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최서진 기자] 신인 변하정(18, 180cm)이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

변하정은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 1라운드 6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었다. 인천 신한은행 변소정의 동생이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달 18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데뷔 경기를 치렀지만, 1분 23초라는 짧은 시간이었다. 이후에도 2경기(22일, 12월 1일)에 출전했지만, 4분 넘게 뛰지 못했고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에서 변하정은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교체 출전해 9분 56초를 뛰었다. 3점슛과 돌파 득점을 놓치기도 했지만, 4쿼터 중반 박혜진의 패스를 받아 속공 레이업으로 자신의 첫 득점을 신고했다.

우리은행은 주축인 박혜진의 트리플더블(10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박지현(23점), 최이샘(22점) 등의 활약에 84-66의 대승을 거뒀다. 또한 우리은행은 청주 KB스타즈를 제치고 8승 1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만난 위성우 감독은 변하정에 대해 “(변)하정이는 전국체전 끝나고 온 지 두 달정도 된 것 같다. 아직은 똥인지 된장인지 잘 모르는데 워낙 몸이 좋다. 몸이 생각보다 좋고 수비나 힘도 상당히 좋다. 아직 자신이 1대1을 해야 하는지 다른 걸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우리 팀 사정상 어린 선수들 키워야 할 분위기나 시스템은 아니지만, 출전 시간을 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주축(김단비, 박지현, 최이샘)의 출전 시간이 30분 이상일 정도로 가용자원이 충분하지 않으며 의존도가 높다. 부상 후 복귀한 박혜진도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평균 28분 6초라는 많은 시간을 뛰며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신인 변하정은 이런 주축 선수의 체력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카드다. 당장 대폭 출전 시간이 늘어나지는 않겠지만, 천천히 기회를 받으며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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