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정다은의 합방 제안에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각방 살이도 문제無" [동상이몽](MD리뷰)
노한빈 기자 2023. 12. 5. 06:00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아나운서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의 합방에 난색을 표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시어머니의 방문을 앞둔 정다은은 각방 중인 조우종의 방을 새롭게 인테리어하고 청소했다.
이에 조우종 "방을 깨끗하게 청소한 게 좋다. 너 생전 내 방 청소 안 하지 않냐. 왜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러냐"고 하자 정다은은 "오빠가 건드리는 거 싫어하니까 그랬다"고 해명했다.
조우종은 "그건 프라이버시다. 나도 네 방에 함부로 들어가지 않지 않냐"고 했고 정다은은 "들어와라. 이 김에 안방으로 들어와 살아"라고 합방을 제안했다.
하지만 조우종은 "갑자기 무슨 소리 하는 거냐"며 "여기도 같은 집이다. 가깝다"고 거절했다.
이후 정다은은 "시어머님이 방송 보고 속상해하시지 않았냐"며 "(합방을 원하는데) 미안해서 잘 말 못하는 거일 수도 있지 않냐"며 다시 제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우종은 "난 지금도 큰 불만은 없고 괜찮다. 전혀 문제 없다"면서 "내가 아침에 일찍 나가니까 그런 것도 있고 서로 수면 시간이 다르고 개인 공간이 필요하면 각방 살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거절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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