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대노 엘링 홀란' 밈으로 폭발적 인기, 본인도 피식 "WTF 오늘 처음으로 빵 터졌네"

하근수 기자 2023. 12. 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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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대노 엘링 홀란'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3-3으로 비겼다.

결국 맨시티는 토트넘과 비기면서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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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사진=더 선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극대노 엘링 홀란'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2위 맨시티(승점 31)는 1위 아스널(승점 33)을 추격하지 못했다.

예상대로 화끈한 공격 축구가 펼쳐졌다. 이른 시간 손흥민 선제골과 자책골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맨시티는 필 포든 역전골로 역전했지만 토트넘은 지오바니 로 셀소 동점골로 쫓아갔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다. 경기 막바지 맨시티는 교체 투입됐던 잭 그릴리쉬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지만 토트넘은 종료 무렵 데얀 쿨루셉스키 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결국 맨시티는 토트넘과 비기면서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에 빠졌다.

경기 종료 이후 사이먼 후퍼 주심이 맨시티 선수들에게 둘러싸였다. 석연찮은 판정에 따른 항의였다. 이 중 홀란이 가장 무섭게 달려들었다. 평소 해맑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중계 카메라에도 울그락불그락한 얼굴로 머리를 감싸 쥔 홀란이 계속 잡혔다. 그는 과격한 제스처로 강하게 불만을 표현했고 그라운드를 떠나기까지 계속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홀란은 '밈'으로 자리잡았다. 'X(前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 극노한 홀란이 돌아다닌다. 영국 '더 선'은 "분노한 홀란이 SNS에서 화제다. 라이벌 팬들은 빠르게 그를 밈으로 만들었다. 하나는 에드바르드 뭉크 작품 '절규'로 패러디됐다. 다른 하나는 '나홀로 집에' 케빈 맥칼리스터를 패러디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했다"라고 조명했다.

기분 나쁠 수 있는 패러디지만 홀란은 쿨하게 넘겼다. "WTF(What The Fxxx)"이라고 남긴 이후 "WTF 오늘 처음 나를 웃겼어"라며 '절규'에 패러디된 자신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다만 홀란은 'WTF' 발언으로 징계를 맞을 수 있다. 영국 '90MIN'은 "홀란은 폭탄 발언으로 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시즌 초반 리버풀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와 비슷하다. 당시 반 다이크는 존 브룩스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고 1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홀란에 대한 조사는 몇 주가 걸릴 가능성이 높다"라고 우려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90MIN, 엘링 홀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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