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안정환 뛰어넘었다? 배 면허 따고 마지막회 VIP 등극 (안다행)[어제TV]

유경상 2023. 12. 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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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이 안정환 보다 먼저 배 면허를 따고 VIP 손님이 되며 마지막회 주인공이 됐다.

12월 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붐, 정호영 셰프가 무인도로 갔고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빽토커로 출연했다.

정호영 셰프가 손질을 하는 사이 안정환과 붐은 통발을 확인하러 나갔고, 붐은 안정환에게 배 면허를 자랑하며 특별 이벤트의 정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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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붐이 안정환 보다 먼저 배 면허를 따고 VIP 손님이 되며 마지막회 주인공이 됐다.

12월 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붐, 정호영 셰프가 무인도로 갔고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빽토커로 출연했다.

안정환은 경운기를 운전하며 무인도에서 붐을 픽업했다. 안정환과 붐은 ‘안다행’ 진행 3년 반 만에 함께 무인도로 간 것. 안정환은 붐을 고생시키고 혼쭐낼 것이라며 선전포고했다. 이어 안정환은 정호영 셰프도 픽업했고 두 사람을 초대한 이유가 VIP 손님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VIP 손님의 정체에 대해 굉장히 핫하고 운동도 잘하고 노래도 잘한다고 힌트를 줬다. 세 사람은 먼저 굴밭에서 굴을 캤고 정호영 셰프가 소주를 꺼내자 안정환은 경운기를 가져왔기 때문에 마시지 않았다. 붐은 안정화에게 보여줄 이벤트를 예고하며 마시지 않았다. 정호영 셰프는 홀로 소주와 굴 먹방을 펼치며 두 사람을 약 올렸다.

굴에 이어 개불, 박하지, 소라까지 각종 식재료가 확보되던 중에 붐이 맨손으로 망둑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다시 도전한 집념의 결과. 안정환도 망둑어를 잡았지만 붐의 망둑어가 더 컸다. 더 큰 망둑어 발견에 붐은 망둑어와 닮은꼴 정호영 셰프를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황당한 아이디어였지만 정호영 셰프는 얼굴을 보여주며 친근하게 망둑어에게 다가갔고 실패를 거듭하다가 결국 망둑어를 잡아 감탄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풍성하게 확보된 식재료에 “손님이 입이 까다롭지는 않다. 그런데 기대를 하더라”며 “마음을 다해서 대접하는 거라 뷔페처럼 만들어서 대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정환, 붐, 정호영 셰프가 해물볶음, 맑은 조개탕, 게촌치킨, 굴튀김, 망둑어 초밥을 만들기로 했다. 정호영 셰프가 손질을 하는 사이 안정환과 붐은 통발을 확인하러 나갔고, 붐은 안정환에게 배 면허를 자랑하며 특별 이벤트의 정체를 드러냈다. 붐은 배를 운전하기 위해 소주를 마시지 않았던 것. 시간이 없어 면허를 따지 못한 안정환이 붐을 부러워했다.

통발에는 우럭과 장어가 걸려 있었고 우럭 초밥, 통장어 튀김이 메뉴에 추가됐다. 안정환과 붐도 요리를 잘하는 만큼 역대급 진수성찬이 수월하게 완성됐다. 완성된 요리가 VIP의 정체를 더 궁금하게 하는 상황. 안정환은 붐에게 “나와주세요”라고 소리치라고 시켰다.

붐이 “나와주세요”라고 외치자 안정환은 “앉아”라며 “고생했으니까 너 먹이려고 한 거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붐하고 한 번도 못 나와 마음에 걸렸다. 스튜디오에서 둘이 하며 잘 이끌어줬고 저보다 방송 선배고 잘하니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했다.

붐은 “저는 한 번도 제가 주인공이 된 적은 없다. 남을 빛나게 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20년 넘게 서포트 역할을 해왔다. 오늘 내가 주인공이라고 하니 어색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해서. 그동안 내게 한 잔소리들이 나를 위한 촌장님의 마음이었다.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 붐은 안정환을 위한 선물로 섭을 준비해 감동을 돌려줬다. 섭은 안정환이 ‘안다행’을 하며 처음 먹어본 인생 음식. 붐은 직접 섭을 구워서 안정환을 대접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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